게임 개발에 있어 AI의 활용 방법
1. 아이디어 확장 & 기획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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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 컨셉 어때?” → AI에게 다양한 장르 조합이나 세계관 아이디어를 묻는 것만으로 창의적인 기획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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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좀비 서바이벌+시간 루프+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퓨전 장르 기획도 AI가 밑그림 그려줌.
2. 콘텐츠 자동 생성 (Procedural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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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퀘스트, 캐릭터 대사 등 반복적이고 대량 생산이 필요한 요소들을 AI가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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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사이드 퀘스트를 10개 만들어줘.”
3. AI 캐릭터 대화 (NPC Di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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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기반 NPC는 정해진 스크립트 없이 유저의 말에 자연스럽게 반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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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 “선택지 없이 자연스러운 롤플레잉 대화가 가능한 NPC를 만들려면 어떤 설계를 해야 할까?”
4. 플레이 테스트 & QA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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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플레이어 역할을 하면서 버그를 찾거나 밸런스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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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 “이 게임 구조에서 어떤 부분이 유저 이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까?”
5. 코딩/툴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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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스크립트, UI 구성, 애니메이션 트리 세팅 등을 AI가 빠르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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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 “Unity에서 플레이어가 공격 시 카메라 흔들림을 자연스럽게 주는 코드를 짜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질문”
“AI한테 어떤 코드를 짤지 묻는 게 아니라,
AI에게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지를 묻는 것이 진짜 핵심이다.”
요즘은 어떤 스킬이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그리고 그걸 위해 AI에게 어떤 역할을 줄 것인가가 중요해졌어요.
예전엔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었다면,
이젠 “질문력”과 “기획력”, 그리고 **“창의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로 전환 중입니다.
AI가 ‘기술의 장벽’을 낮춰버림
기술 분야 | 예전 방식 | AI 활용 시 변화 |
렌더링 | 쉐이더 코딩, 라이팅, 최적화 | “Unreal에서 고딕 스타일 실내 조명 설정해줘”로 자동화 |
네트워크 | 복잡한 서버-클라 구조, 패킷 핸들링 | “Photon 기반 실시간 멀티플레이 샘플 만들어줘” 가능 |
애니메이션 블렌딩 | 트리 구성, 전이 조건 세팅 | “이런 액션에 맞는 상태 전이 설정해줘”로 바로 생성 |
경로 탐색 | A*, NavMesh 직접 세팅 | “좁은 공간 회피 가능한 AI 경로 짜줘” 로 OK |
최적화 | 프로파일링, GC 튜닝 등 고급 테크닉 | “이 씬 최적화 포인트 알려줘” 가능 |
그래서 게임 개발에서 진짜 중요한 건?
1.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가?
2.
유저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가?
3.
이 게임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4.
AI를 도구로 어떤 식으로 창작을 확장할 수 있을까?
예: “기술은 AI가 도와줄 테니, 이제 남은 건 감정, 경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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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저거 구현 가능할까?’**가 핵심 이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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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걸 왜 만들까? 어떻게 더 몰입감을 줄까?’**가 더 중요해졌어요.
"기술은 AI가 가져가고, 우리는 다시 창의와 감동을 고민하게 된다."
"게임 개발의 무게중심은 이제 구현에서 경험으로 옮겨갔다."
더 나아가, AI는 복잡한 렌더링 설정, 멀티플레이 네트워크 구성, 애니메이션 블렌딩, 경로 탐색 등 전통적으로 개발자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던 영역에서도 빠르게 활용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직접 쉐이더를 짜야 했던 그래픽 효과도, 이제는 “Unreal에서 고딕풍 조명을 적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해?”라는 자연어 질문 하나로 충분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개발의 무게중심을 ‘기술’에서 ‘경험과 감성’으로 옮겨놓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야 하느냐이다. 기술의 어려움이 사라질수록, 창의적 사고와 철학 없는 게임은 금세 경쟁력을 잃는다. 반면, AI를 적극적으로 창의적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개발자들은 훨씬 빠르고 풍부한 게임 경험을 창조해낸다.
결국, AI는 게임 개발의 기술적 벽을 허물고 우리를 본질적인 질문 앞으로 다시 이끌고 있다.
“이 게임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그 질문에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앞으로의 게임 개발 시대를 이끌 것이다.
다만 게임 개발에서의 기술은 이미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쪽 렌더링 업계 기술쪽을 가져다 쓰기에 위 방법이 맞을수 있다. 내가 신기술을 개발하는것이 목표라면 생각은 다른방면으로 해봐야 한다.
항상 실시간 렌더링이 비실시간 렌더링의 기술 흐름을 따라가기 떄문!